로스트아크 로아온 요약1 - 경제 문제, 골드 가치, 레이드 골드, 보석 가치

경제 문제 실태

---

로스트아크는 현재 경제 문제를 심각하게 겪고 있습니다. 골드의 값어치가 매우 빠르게 하락하고 있고 해당 내용을 로아온의 1순위로 발표할 만큼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엔드 콘텐츠 이후에 골드의 소비량 대비 생산량이 점점 증가해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생산 골드의 양을 줄이는 것을 첫 번째 기조로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20~30%의 골드 획득량 감소가 보이네요. 에기르 싱글/노말 가격은 아마 오타이지 않을까 싶은데 잘못 나와 있네요. 1680 레벨 이하의 모든 레이드가 골드 너프를 받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1700이상의 캐릭터들은 문제가 되지 않겠네요.

 

 

해결 방안

---

신규 파밍 및 골드상점, 이벤트 상점 들을 통해서 골드의 소모처를 증가시키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신규 파밍은 개방 필요 등의 옵션이 있는 것으로 보아 스펙업의 하나의 수단이지 않을까 싶은데, 타 게임의 룬과 같은 개념이 도입되는 것으로 예측됩니다. 골드 상점의 경우 혼돈의 돌, 전설 카드 선택팩, 탈것, 재련 재료 등 랜덤으로 뽑기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랜덤 가챠 보상 중 주요 보상으로 장비 품질 성공 확정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보상이 얼마나 메리트가 있을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골드로 카드를 살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 유통 관련 실태

---

이런 것 까지 오픈해도 될까 싶지만 이번 로아온에서는 심각한 문제점을 느꼈다고 생각했는지 소비 없이 생산하는 이용자의 분포 및 골드 유통량까지 오픈을 하였습니다. 골드 생산만 하는 이용자가 58.67% 인것을 보면 현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골드 소비를 하지 않고 생산만 하는 유저의 경우 신뢰도 시스템을 통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향을 잡는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 생산만 해서 현금 거래를 통해 팔기만 하는 유저들을 저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경매장을 적당히 손보며 악성 유저들의 거래를 어느정도 제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석 가치 문제

---

로스트아크에서는 최근 보석의 가치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드러났었는데요, 수백만 골드에 달하던 보석의 값어치가 70~80% 하락을 맞으며 선발대 유저들에게 큰 박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위 자료를 들고 온 것으로 보이네요.

그래서 대응책으로는 일단 보석의 획득량을 줄이고, 카양겔같은 하위 컨텐츠에서 생성되는 보석 삭제, 하나의 캐릭으로 캐리를 해서 카오스 던전에서 생산되는 보석량이 많다고 느낀 것인지 파티 플레이 제거, 에포나 증표 보상 변경 등 여러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